MacBook Air 골드 색상추천 (M1칩, 256GB, 16 RAM), 맥북에어 색상추천 내돈내산 실물 후기 (쿠팡할인)

MacBook Air  (M1, 2020) gold  구매 후기 

난 10년정도 쓴 오래된 맥북에어 한개와,, 비슷한 연식의 델 노트북을 가지고 있었다. 애증의 맥북에어.. 10분만 써도 거칠게 돌아가는 쿨링팬 소리에 카페가면 옆 사람 눈치보기 일수였었지...눈물(ㅠ). 부팅에만 최소 1분 ? 이 소요되는 노장 노트북들을 뒤로하고, 새 노트북을 장만하기로 결심했다. 작년에 취업하고 나서는, 회사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개인용도로도 사용했었는데 이제 퇴사 준비를 슬슬시작 하면 새노트북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취업당시에도 너무 갖고 싶었던 새 노트북이었지만, 돈이 한푼도 없었기 때문에 적은 월급으로 티끌 모아 노트북 살 돈을 마련했다. 

노트북 살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다음 항목이었다.

- 빅데이터 분석용 R 언어 사용이 가능해야 함. 

-카페에 다니며 수시로 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야 함 

-아이패드가 있기 때문에 듀얼로도 사용이 가능한 맥북 선호. 

쿠팡 Apple 2020 맥북 에어 13 정보 

서치해보니 M1 칩을 처음 장착해서 출시된 2020 맥북에어가 아주 호평을 얻고 있었다. 인텔 맥북프로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한다는 맥북 에어 M1..!  거기에 가격이,,,생각보다 저렴. 맥북 프로로 가려면 200만원 그냥 올라간다. 하지만 맥북에어는 백만원 중반대로 살 수 있으니,, 그런데 성능이 맥북 프로 못지 않다면,, 맥북에어 M1,,안 살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

후기 알아보니 빅데이터 분석용은 맥북 에어 M1 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래 봤자 학습용 데이터를 굴릴 테니까. 아무래도 빅데이터 분석용이면 램 메모리를 높을수록 좋다 하길래, 우선 램은 최대로 16 GB 로 올렸다. 용량은 가격부담으로 인해 256 GB SSD 로 결정 했다. 구글 드라이브를 이미 매월 정기 구독료 내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파일은 즉각즉각 구글 드라이브에 옮겨 놓으면 된다. 이제 색상을 고를 차례 였다. 

Apple 은 무조건 스그지...(스페이스 그레이) 던 시절이 있었으나. ㅎㅎㅎ 쿠팡에 스그 이미 품절. 이전에 쓰던 맥북에어가 그레이였어서, 그레이는 안 쓰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 사과 모양에서 불빛도 안나잖아!! ㅠ 그래서 회심차게 골드를 구매해보기로 결정. 

골드,,뭔가 올드할 것 같고,,,황동구리 색이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과,, 언뜻 보기에 분홍색 처럼 보이는 색상이길래 분홍색이라면 질색이여서 고민을 하루 쯤 더했다,,, 하지만 스그 품절은 풀리지 않았다. 골드 색상 후기에 영롱한 로즈 골드라는 내용이 많았다,,,로즈골드! 라면 괜찮을지도! 

쿠팡에서 주문했다. 다음날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매우큰 장점.. 거기에 쿠팡와우회원 즉시 10만원 할인이 들어가길래,,와우회원 신청함. ㅎㅎㅎㅎㅎㅎ 또 쿠팡페이 사용시 5만원 쿠팡포인트? 페이백이 있길래,,ㅎㅎㅎ 언능 함. (쿠팡포인트도 똑같이 구매할때 현금처럼 사용 가능) 그럼 공홈에서 사는 것보다 15만원정도 이득인 셈이다. 오후 11시 주문후,,다음날 눈빠지게 기다렸다. 그런데 오후 11시까지 배송이 오지 않았다. 쿠팡에서 배송 지연으로 사과드린다며 1000원 쿠팡포인트를 적립해줬다. 그리고 5분뒤에 배송이 도착했다... 읭 ? ㅎㅎㅎ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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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20 맥북 에어 13

 

겉 박스 훼손이 크게 없어서 다행이었다. 쿠팡에 겉 박스 훼손 되었다는 평이 많았는데, 안에 보니 맥북을 포 장한 또하나의 컴팩트한 종이 박스가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잘 보호가 될 것 같긴 했다.

종이박스까지 열고 나면, 맥북 포장 박스가 나온다. 포인트 부분은 골드색으로 디테일 살린 게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다.

 

맥북에어 골드 실물을 보니 정말 너무 예뻤다. 분홍분홍한 걸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 옷장속에는 늘 회색, 카키, 검정, 청색 등 가득 ^_^ ) 실물을 보니 색이 매우 영롱해서 맘에 들었다. 

이건 상품설명서, 보증서에 같이 들어있는 스티커다. 이것도 이쁘다. 

신난다. 새 노트북. 

빛을 비쳐보면 색깔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데, 골드색이 좀 짙긴 한데 연 분홍으로 보이기도 하고 신기하다. ㅎㅎ

유니크함과 고급져보임을 원한다면 맥북 M1 골드색상 추천합니다. 진짜 특별하게 이쁜 느낌. 스그와 실버는 워낙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컬러여서 카페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골드 쓰시는 분들을 거의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나만의 특별한 노트북 느낌이 있다ㅎㅎ 로즈골드에서 나오는 영롱함과 고급짐과, 우아함이 있다. 그리고 쁘띠 분홍 느낌 아니어서 좋다. 나는 원래 골드를 좋아하긴 하는데, 올드한 느낌이 전혀 아니고 로즈가 살짝 섞여서 다행인 것 같다. 음.. 스그와 고민을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상 지나가다가 맥북골드 살짝 보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서 그냥 미소가 지어진당 ㅎㅎ 

키보드 우측 상단에 터치 ID가 있어서, 간편하게 잠금해제 할 수 있는거 편하다. 다만 배젤이 좀 큰 편이라, 노트북 열면 화면이 살짝 작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나는 노트북을 늘 카페에서 하기 때문에. (물론 집에서도 하지만,, 집에서는 능률이 잘 안오른다.) 항상 백팩에 노트북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데, 요 노트북  너무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 딱이다. (근력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20대 여자 기준) 

이제 노트북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구직활동도 하고 R 데이터 분석도 많이 해봐야지. R, R스튜디오는 이미 설치 했는데, 여러 데이터 돌려보면서 노트북에서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봐야겠다. 요건 사용해보면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이패드 듀얼로도 사용가능한 거 확인했는데(짱이다..!), 요것도 나중에 후기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_^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