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국제청소년포럼 : The 30th International Youth Forum (2019년도 한국대표 참가)

필자는 2019년도 네이버 블로그에 국제청소년 포럼 참가를 위한 면접과정에 합격했다는 포스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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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 30회 국제청소년포럼(The 30th International Youth Forum) 한국 참가자 최종 합격|작성자 beevive

청춘, 매일 한 걸음씩 : 네이버 블로그

 

4학년 1학기 대학생의 마지막 여름 방학은 바쁘고 보람차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어서, D-1을 남기고 국제청소년포럼 여름방학 캠프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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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니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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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방학을 '열심히' 보내 게 될 첫번째 활동! 너로 결정했다.

밤새 쓴 참가신청서로 1차 통과를 하고, 긴장감 200%였던 2차 면접(일반&영어면접) 을 거쳐 최종합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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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좋은 대외활동을 알 수는 없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을 해본다. 다음 년도 지원자들 주목하세요 ㅎㅅㅎ ps. 대학생들의 대외활동과 구직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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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을 알아보도록 하자.

1. 국제청소년포럼 이란?

2. 국제청소녀포럼 지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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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청소년포럼 이란?

[사업목적]

1) 세계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선도할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 및 정보교환의 장 마련

2) 대한민국을 세계의 청소년 관련 이슈의 생산과 공급의 거점으로 발전·도약하는 계기 마련

3) 청소년정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 관련 이슈를 재창출하는 글로벌 토론 광장 기능 수행​

4) 주제관련 참여활동 및 세계청소년과의 인식공유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한 창의적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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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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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포용: 지역, 국가, 글로벌 빌리지를 향한 청소년의 공유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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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9.7.16. (화)~23. (화) / 7박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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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인원]​

총 40여개국 200명

​-외국 참가자: 150명

-한국 참가자: 30명

-운영 및 자원봉사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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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공동주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한국교육심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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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여성가족부, 외국주재 한국대사관, WAY(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 AYC(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국제교류 NGO 기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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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 토론하게 될 세부 주제는 <통합과 포용을 위한 매체의 역할과 과제> 이다.

세계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게 되었고, 온라인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기존매체가 아닌 뉴미디어의 힘이 강해졌다.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메세지의 중요성 뿐 아니라, 메세지의 전달창구가 그에 상응하는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사회의 정부는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할 임무를 가지기 때문이다. 평소에 매체의 역할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위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150여명의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메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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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청소년 지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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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먼저 참가신청서를 다음 링크에서 참가신청란을 클릭하여 등록해준다. http://iyfkorea.org/index.asp

국제청소년

iyfkorea.org

2) 참가신청서는 한글, 영문으로 작성한다. (지원동기, 학력사항, 특기사항, 언어능력, 주요경력, 청소년 통합과 포용에 관한 견해, 토론 주제선정 및 이유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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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류합격 문자를 받으면, 면접 준비에 들어간다.

참가신청서에 썼던 내용들을 숙지하고, 지원동기와 특기사항 및 주제선정 이유를 위주로 한국어 면접을 준비한다. 영어면접은 1~ 2 질문 정도 진행 될 텐데, 나같은 경우는 (1) 포럼을 통해 배우고 싶은점 / (2) 외국인 친구들과 어떤 방식으로 친해질 것인가? 질문 중에 선택해서 답변하라고 하셨다. 나는 친구의 조언으로 국제이슈 질문에 (남북관계, 북미 비핵화문제, 브렉시트) 대한 답변을 준비해 갔는데, 그 질문은 나오지 않아서 (1) 질문에 답변하면서 국제 이슈에 대한 언급을 살짝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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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을 잘 본다.

나의 경우에는 4명이 한 팀으로 마지막 면접을 봤다. 생각보다 편한 분위기 이기 때문에 쫄지말고(?) 웃으면서 편하게 하면 되는 것 같다. 나의 신조 '떨어져도 괜찮아 하고 싶은말 다 하고오자' 실현! 마음이 여유로워야 말이 편하게 나오는 것 같다. 그걸 면접관도 당연히 캐취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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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블로그에 쓰는 포스팅은 포럼에 다녀온 소감이다. 

다녀온 소감은 한마디로 '빡세다'.

매일 일정은 오전 9시 소그룹(30명) 토론 3시간 -> 1시 대그룹(180명) 토론 3시간 -> 저녁까지 한국관광

물론 모든과정은 영.어.로.만 소통해야 한다. 

 

거기에다 당시 주제는 <통합과 포용을 위한 매체의 역할과 과제> 이기 때문에, 

한국의 미디어 현황과, 정부의 대처, 시민들의 태도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이 필요했고

그것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틀을 갖춰야 했다.

 

또한 한국의 교육과정에는 토론과 발표 과정이 적기 때문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습관이 베어있는 다른 문화권 친구들과 비교해서 본인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못하면 못하는 대로, 한국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자신있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토론 주제에 대해 얼마나 깊이 고민해 봤는가 일 것이다 .

 

살면서 이렇게 까지 다양한 문화권과, 자유로운 토론 방식을 경험해 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난 되는대로 많은 청소년 또는 청년들이 국제 청소년 포럼에 참가했으면 한다. 

매년 5~6월쯤 모집을 하니, 홈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포럼 참가를 위한 준비를 하면 되겠다. 포럼이 생각보다 홍보가 잘 되지 않아서 7월에도 추가 모집을 많이 하니까, 수시로! 체크하자.